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서울시가 1일부터 서울지역 주요 광장 등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양산의 경우 지난 2009년 <양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강제 조항이 없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은 양산의 희망이자, 미래이다” 지난 28일 해마다 청소년들이 직접 ‘끼’와 ‘열정’으로 준비해온 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올해로 여덟 번째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에게 꿈을, 양산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축제는 주민복지ㆍ자원봉사 박람회와 함께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축제가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울산ㆍ양산) 양산 이팝라이온스클럽 제10대 박영희 회장이 취임했다. 박영희 신임회장은 “‘참여하는 회원, 발전하는 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봉사의 폭과 깊이를 더하여 온누리에 라이오니즘을 빛내자”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립한 이팝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어르신 무료 장수사진촬영, 삽량문화축전 무료 차 제공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게 늘 고민이죠” 양산시니어클럽(관장 전재명)이 정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양산시니어클럽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과 주관하는 2010 전국시니어클럽 평가에서 양산시니어클럽이 상위 20%에 포함돼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는 것.
장애아동이 주인공이 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오는 6월 3일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2011 희망드림 Start! 얘들아! 꿈을 펼치자!’는 주제로 장애아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산은행 양산지점(지점장 성명환)이 지난 20일 여성 기업인과 경리 관리직 등 40여명의 우수 여성고객을 초청해 양산부산대학병원 이전마 간호부장의 여성건강 세미나와 함께 만찬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8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한 쌍의 연인이 있다. 띠동갑의 나이 차이가 나고 부산과 양산에 떨어져 살아 한 달에 한 번 만나며 연애를 한 이들. 평범한 연애사 같지만, 남자가 사귄지 4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한나절이 어느 영화보다 감동적인 다큐멘터리가 됐다. 장애를 가진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선보여 감동을 주었던 영화 ‘내사랑 제제(제제에게 가는 길)’의 주인공 강우영(43) 씨와 노재년(31) 씨가 마침내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용우 동장님 어디 계세요”, “우리 동네 청년회장님 빨리 오세요” 종이에 적힌 미션을 보고 꼬마 선수들은 사람 찾기에 바빴다. 화장실을 다녀온 부녀회장도, 막걸리를 한 잔 하고 있던 청년회장도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맨발로 달려 나가 아이 손을 잡고 힘껏 뛰었다. 옛날 추억을 되새기고 어른들과 아이들의 화합을 만들기 위해 열린 꼬마들의 ‘미션 달리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줬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 지난 21일은 ‘부부의 날’이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돌아서면 남이 된다는 부부. 저마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부부의 인연을 맺고 있지만 바쁜 생활에 때론 가장 무관심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부부의 날은 일상 속에 지나치기 쉬운 부부 사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정해진 날이다. 부부의 날을 맞아 결혼 29년차, 합창을 통해 부부관계를 화목하게 맺고 있는 최현 부부를 만나보았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하다. 289m의 우리 동네 뒷동산은 오래된 산성이 남아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눈길을 끄는 것이 아니지만 산중암자와 체육시설, 산정의 팔각정에서 보는 풍광 등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제대로 그 모습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북부산성은 신기산성과 마찬가지로 왜구를 방비하는 목적으로 축조된 성이다. 성터를 지나 꼭대기 팔각정까지 이르는 길은 특별히 두드러진 점은 없다. 그저 뒷동산에서 만나는 소나무 길이고 낙엽이 발목을 간질이는 그런 등산로가 대부분이다. 굳이 거론하자면 호젓해서 좋다는 점, 또 등산로가 비교적 평이하다는 점은 내세울 만하다. 가족과 함께 조곤조곤 걷고 싶거나 체력 증진을 겸해 은근히 달리고 싶은 경우, 그리고 시간이 없어 먼 곳을 찾기 어려운 산객들이 찾을 만하다. 대체로 무난하지만 능선이며 산정의 팔각정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하지만 팔각정에 잠시 짐을 내려놓고 주위를 둘러보면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남쪽 멀리 금정산 자락에서부터 광활한 신도시의 아파트 숲을 지나 길게 뻗은 양산천의 북쪽에는 통도사가 자리한 영축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천성산에서 이어진 무수한 봉우리들과 명곡동 골짜기가 장관을 이룬다. 이렇듯 한 곳에서 양산의 전방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난 17일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가 함안지역 축사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힘에 따라 시는 일본뇌염 예방관리 태세에 돌입했다. 여름철 불청객인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가운데 95% 정도는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의식장애와 경련, 혼수, 사망까지 이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금 워터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편의시설은 턱없이 모자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물금 워터파크는 14만7천여㎡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지난해 3월 개장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워터파크에서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천성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연분홍 철쭉물결 속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올해도 펼쳐졌다. 자연과 꽃과 사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천성산철쭉제가 14~15일 이틀 동안 웅상초등학교와 천성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열린 것.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2011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양산제일맘 봉사회 ‘쓰리고’ 멘토링 프로젝트 (놀GO! 웃GO! 행복하GO!)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지ㆍ보건증진, 환경보전ㆍ자연보호, 교육상담, 교통질서계도, 문화ㆍ관광ㆍ예술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 전문화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산의 랜드마크라더니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꼭 맞다” 지난해 3월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개장한 워터파크가 부실한 관리와 미온적인 대책으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날씨가 좋아지면서 워터파크에서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불만도 커지고 있다.
요즘처럼 햇볕이 따사로운 봄날,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 온몸에 기운이 쭉 빠지면서 피곤하고 나른해지는 느낌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회사원 김현석(45, 물금읍) 씨도 봄만 되면 잠이 쏟아지고 식욕이 없어져 업무의 능률이 오르지 않아 답답하다며 보약이라도 지어 먹어야 될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봄철,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춘곤증은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생체 리듬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또 신체활동량에 맞는 칼로리와 각종 영양소들의 섭취 부족에 의한 영양상의 불균형도 한 요인이다. 이럴 때 평소에 짬짬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개운함을 느낄 수 있지만, 좀 더 효과적으로 뭉친 근육을 풀고 싶다면 마사지를 해보자. 하루에 10분씩만 투자해도 훨씬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햇살이 눈부신 따뜻한 봄날, 봄바람에 들뜬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까지 느끼기 위해 평생학습축제 현장을 찾았다.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평생학습 참여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양산평생학습축제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열린 것. ‘배움의 샘, 지혜의 숲, 평생학습양산’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각 주민자치센터,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와 관련기관 등에서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하고, 폭넓은 체험학습을 통해 시민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와! 만화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해리포터도 있네” 지난 6일 하북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소망 행복한홈스쿨(센터장 공두관)’에서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문화혜택을 쉽게 누리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양주중학교(교장 박창옥) 학생들이 책을 모아 기증한 것.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 꽃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죠”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카네이션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밑반찬지원세대와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지난 6일에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 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급식보조 봉사와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 이하 양자협)이 양산시씨름협회(회장 안태일)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 쌀나눔 운동’을 실시했다. 좀도리 쌀나눔 운동은 법 테두리 안에서 소외된 불우 이웃을 발굴, 따뜻한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협에서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지원한 쌀(105만원 상당, 10kg 40